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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예술학과 윤재호 교수 연출 다큐멘터리 영화 <숨> 3월 12일 개봉
2025-02-19연기예술학과 윤재호 교수 연출/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숨> 2025년 3월 12일 극장 개봉 삶과 죽음의 내밀한 풍경을 다룬 우리 시대의 가장 철학적인 다큐멘터리, 윤재호 감독의 <숨>(Breath)이 오는 3월 12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 [감독/각본: 윤재호 | 출연: 유재철, 김새별, 문인산 | 제작: 빈스로드 픽쳐스, 시네마로드 | 배급: ㈜인디스토리 | 러닝타임: 72분 |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 극장개봉: 2025년 3월 12일] “삶의 첫숨을 풀고 끝숨을 여미는 시간” <송해 1927><파이터> 윤재호 감독의 빅퀘스천 다큐멘터리 <숨> 장례지도사와 유품정리사에게 직접 듣는 삶과 죽음에 관한 특별한 성찰 <숨> 3월 12일 개봉 확정!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숨>은 장례지도사, 유품정리사, 파지 줍는 노인 세 인물이 마주하는 죽음의 풍경을 통해 사는 의미와 죽는 준비에 관한 특별한 통찰과 질문을 불러일으키는 빅퀘스천 다큐멘터리다. <마담B>(2018), <뷰티풀 데이즈>(2018), <파이터>(2021) 등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오가며 탈북민과 같이 시스템 변두리에서 소외되는 존재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삶을 집요하고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온 윤재호 감독의 신작으로 “터부시 되는 모든 것, 죽음 뒤에 남는 것을 마치 현미경처럼 들여다본다”라는 호평과 함께 주목받은 작품. 장례지도사 유재철과 유품정리사 김새별이 목도하는 삶과 죽음의 내밀한 풍경을 따라 삶의 마지막 순간에 관한 입체적인 해석과 사유를 전하며 사는 의미와 죽는 준비에 관한 깊고 뜨거운 질문을 불러일으키는 기대작이다. 오는 3월 12일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숨>의 메인 포스터는 삼베 수의 위에 갓난아이의 배냇저고리가 가지런히 놓인 모습으로 인생의 처음과 마지막 순간을 강렬한 대비를 통해 보여준다. 옷의 형태를 닮은 ‘숨’이라는 글자 또한 숨으로 시작해 숨으로 끝나는 인생의 여정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며, “찾고 있나요? 사는 의미, 하고 있나요? 죽는 준비”라는 카피로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숨> 메인 예고편 ©㈜인디스토리 TRAILER |메인 예고편| <숨> 메인 예고편https://www.youtube.com/watch?v=pX6DJ6dVOq0 INFORMATION 제목 숨 (Breath) 장르 빅퀘스천 다큐멘터리 감독/각본 윤재호 출연 유재철, 김새별, 문인산 제작 빈스로드 픽쳐스, 시네마로드 배급 ㈜인디스토리 러닝타임 72분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개봉 2025년 3월 12일 영화제 2023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3 춘천영화제 인디시네마 2023 제주혼듸독립영화제 SYNOPSIS 망자의 몸을 닦고 장례를 치르는 장례지도사 쇠락한 육신을 이끌고 죽음을 향해가는 노인 홀로 떠난 이들의 흔적을 보듬는 유품정리사 타인의 마지막을 배웅하고, 자신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매 순간 뜨거운 숨을 내쉬며 살아가는 세 사람. 이들이 들려주는 삶과 죽음의 이야기 “삶과 죽음은 멈추지 않는다” POSTER 메인 포스터
연기예술학과 허남준 '2024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수상
2025-01-09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배우 허남준 '2024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사진출처|에이치솔리드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13학번) 출신 배우 허남준이 지난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극 중 허남준은 홍희주(채수빈 배우)의 대학 선배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으로 완벽하게 극에 녹아들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특유의 낮고 진중한 목소리 톤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지상우를 표현하였다. 신인상을 거머쥔 허남준은 "우선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최근에 어떤 상대와 대화 중 편안함을 느낀다면 상대방이 엄청난 노력을 해 주고 있는 것이라는 글을 봤는데 '지금 거신 전화는'을 촬영하면서 느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선배님들을 보며 많이 배웠다. 가족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끝으로 "여객기 참사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허남준은 JTBC 새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영례(김다미 배우)와 종희(신예은 배우)의 첫사랑인 한재필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인물 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만큼, 앞으로 걸어갈 행보에 대해 기대감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2024학년도 2학기 연기예술학과 졸업공연 <민중의 적>
2024-11-182024-2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공연 헨릭 입센 作 <민중의 적> [공연정보] - 공연날짜 : 11월 28일 ~ 12월 1일 (평일 19시, 주말 14시/18시) - 공연장소 :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경영관 B1 원형극장 - 러닝타임 : 110분 - 예매방법 : @skku_thatre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공식 인스타계정에서 확인 [시놉시스] 작은 도시에 사는 의사 토마스 스토크만은시의 숙원사업인 온천리조트의 재개장을 앞두고온천수의 오염 사실을 발견한다.스토크만은 이 사실을 밝히려고 하지만 친누나이자 도시의 시장인 페테르의 반대로 난관에 부딪힌다.스토크만은 지역의 언론 <민중매일신보>를 통해 이 사실을 공표하려 하지만시장에게 설득 당한 언론인들이 기사를 내지 않겠다고 하자,토마스 스토크만은 영상을 찍어 공론화를 한다.그러나 이 영상이 확산되는 과정에서자극적인 가짜뉴스들이 양산되고 스토크만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며히스틴온천리조트가 위협받자,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히스틴온천리조트 개발이사회는의료주임인 스토크만을 해고하고,스토크만은 이에 반발하며 그의 해임 여부를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결정하기로 하는데... [각색 포인트] 기존 ‘민중의 적’배경인 19세기 말에서 21세기 현대로시대와 배경을 옮겨오며 여론의 형성을 민중매일신보에한정짓지 않고 숏폼, 렉카 유튜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였다.가장 큰 변화는 4막의 대중집회 장면을 주주총회와 토론의 형태를 빌려 관객이 참 여하는 형식으로 바꾼 것이다.관객들은 이 장면에 참여해, "정말 내가 그 도시의 시민이라면, 내 이익 이 침해될 때도 과연 진실을 말하는 소수를 지지할 수 있을까?"라는 더 깊은 도덕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이를 위해 페테르의 논리를 실무적이고 행정적인 측면에서 더 강화하여, 도시의 경제적 생존을위한 정당성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관객은 다수의 입장이 단순히 진실에 반한다는 이유로 페테르와 그 를 지지하는 다수를 ‘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관객이 다수의 입장을 더 공감하고 투표할 수 있는 장면 을 만들어 현실적인 선택을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이 각색을 통해 공연은 진실과 이익의 대립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로 확장된다. 관객들은 소수의 진실과 다수의 이익 사이에서 양측 모두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접하고, 진실이 나의이익과 충돌 하고 공동체의 존립을 위협할 때 무엇이 진정한 공동체를 위한 정의인가를 스스로고찰하게 될 것이다.
연기예술학과 이경성 교수 연출 <섬이야기> 제 2회 박효선 연극상 수상
2024-09-13연기예술학과 이경성 교수 연출 크리에이티브 VaQi의 <섬이야기> 제 2회 박효선 연극상 수상 우리대학 연기예술학과 이경성 교수가 창안하고 연출한 연극 <섬이야기>가 제 2회 박효선 연극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박효선연극상 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창우·오수성)와 (사)한국민족극협회는 심사를 거쳐 지정남의 <오월굿>과 함께 이 같이 결정했다. ‘박효선연극상’은 고(故) 박효선(1954~1998)의 시대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2년 제정, 격년제로 수상하고 있는 상이다. 박효선은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도청 항쟁 지도부 홍보부장이었으며 5월을 다룬 ‘금희의 오월’, ‘청실홍실’, ‘모란꽃’ 등을 창작한 극작가이기도 하다. 이경성이 교수가 연출한 <섬이야기>는 2022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초연했던 작품이다. 생존자들의 증언과 영상, 배우들의 연기와 오브제를 통해 4·3사건과 국가폭력의 비극성을 초점화했다.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소연 연극평론가)은 “심사 과정이 치열했으나 4·3 유족들의 증언을 직접 무대에 올리고 퍼포먼스적으로 재해석한 ‘섬이야기’, 전통적 굿의 전개를 따르면서도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환생굿’ 두 작품 모두 의미가 있다”며 , "우리 시대의 연극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창작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이번 공모는 서울, 대구, 일본 등에서 총 26편 작품이 응모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오후 3시) 민들레소극장에서 열리며 수상작 하이라이트를 무대화할 예정이다. 박효선과 들불야학, 전대연극반 활동을 함께했던 임철우 작가의 토크 ‘박효선과 나’도 마련된다. (박효선 연극상 운영위원회 보도자료 참조) 언론보도 https://www.chosun.com/culture-life/performance-arts/2024/09/11/2DULIODTUBFT5KOX26QVQO4NF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12726639019136&mediaCodeNo=257&OutLnkChk=Y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40153&inflow=N https://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87 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158306.html